"만삭 김민희 동행했지만..." 홍상수 홀로 선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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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영화 프리미어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홍 감독은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홀로 취재진들과 마주했다. 포토타임에는 주연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가 함께했지만, 만삭의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김민희가 베를린 현지까지 동행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그녀는 오버핏 롱코트로 임신한 몸을 가렸지만, 뚜렷한 D라인은 감출 수 없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홍 감독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인 준희의 집을 우연히 방문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홍상수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가 아닌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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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베를린영화제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2008년 '밤과 낮'으로 처음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후,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르기까지 6년 연속 초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은곰상 여우주연상(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상(도망친 여자), 각본상(인트로덕션), 심사위원대상(소설가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러브스토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2017년 3월, 두 사람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관계를 인정했고, 이후 10편이 넘는 작품을 함께 작업하며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도 이어왔다.
현재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자연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개인사적 변화 속에서도 두 사람의 예술적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또 다른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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