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승, 원시인 변신?... '오스트랄로삐꾸스'가 '윤승이가 삐꾸스'로 대체된 개그콘서트

이번 특집은 최근 '개그콘서트'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의상 체인지 챌린지 영상에 달린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실제로 역할을 바꿔 코너를 진행하면 어떨까?"라는 호기심 어린 제안을 했고, 제작진은 이를 만우절 특집으로 구현해냈다.
특집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기 코너 '심곡 파출소'의 파격적인 변화다. 평소 파출소장 역할을 맡아온 송필근이 깜짝 인사이동을 단행해 자율방범대원 홍현호에게 파출소장 자리를 넘기는 설정이다. 갑작스럽게 중책을 맡게 된 홍현호가 파출소를 찾아오는 기상천외한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인기 코너 '오스트랄로삐꾸스'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코너명을 '윤승이가 삐꾸스'로 변경하고, 고생물학 박사 신윤승과 고대인류 '삐꾸스' 역할의 이종훈이 완전히 캐릭터를 바꿔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로 고생물학 박사를 연기해온 신윤승이 이번에는 '윤승이가 삐꾸스'라는 원시인류 캐릭터로 변신해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개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익숙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개그맨들의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랜 시간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온 출연진들이 서로의 역할을 맡아 펼치는 의외의 조합은 만우절 특집에 걸맞은 유쾌한 반전이 될 전망이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 앞서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만우절을 맞이해 평소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특집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재미있는 반전과 의외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만우절 특집은 최근 시청률 하락으로 고민이 깊었던 '개그콘서트'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친숙한 코너와 캐릭터에 신선한 변화를 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과연 이번 특집이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우절 특집 '개그콘서트'는 오는 6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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